전국 대표 ‘문화관광 생활레저기업’으로의 도약에 주춧돌 놓아
[일요신문] (주)삼주(대표이사 회장 백승용)는 2일 올해 비전으로 ‘문화관광 생활레저기업으로 도약’을 선포하고 그 의미를 담은 새로운 CI 선포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선포식은 (주)삼주의 진하호텔&리조트(울주군 소재)에서 본사 및 계열사 임직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백승용 회장의 기념사와 삼주의 회사 비전 및 계열사 사업계획 발표, CI 선포식의 순서로 이뤄졌다.
삼주의 CI는 숫자 3을 의미하며 기업의 기반인 트리콜의 3(Three)과 3의 철학을 담은 ‘세 개의 날개’를 상징함과 동시에 팔을 벌린 미래를 향한 포부를 나타내고 있다.
(주) 삼주의 새로운 CI.
열정과 창의, 변화와 성장을 모티브로 글로벌을 향한 힘찬 움직임을 의미하고 ‘연결의 띠(뫼비우스)’로 사람, 기술, 문화와 조화를 이뤄 고객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해 비상하는 기업이미지를 나타낸다.
백승용 대표이사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글로벌 경제하에서 세계적인 경기불황 등 어려움이 많겠지만 10여 년 전 대리운전 후발업체로서 시작해 타 시도에서는 체험할 수 없는 ‘명품대리운전 서비스’를 만들어낸 성공신화를 거울삼아 ‘즉시 한다! 반드시 한다! 될 때까지 한다!’는 슬로건 하에 임직원이 똘똘 뭉쳐 (주)삼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생활레저기업’으로 재도약하자”고 독려했다.
(주)삼주는 올해 트리콜대리운전이 전국 1위로서의 명성에 걸맞은 서비스를 이어가는 한편, 새롭게 시작한 사업에서도 경영정상화를 이룩해나갈 계획이다.
우선 국내 최초의 상설매직전용관인 MBC삼주아트홀을 오는 16일부터 3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최현우의 더 셜록-553번가의 비밀>을 끝으로 부산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에게 보다 다양한 문화공연의 체험을 위해 대관 및 기획공연위주로 운영키로 했다.
또 용호만 유람선터미널 다이아몬드베이가 겨울철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40% 이상의 승선율을 기록하고 있는데 힘 입어, 주말이면 7~8천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간절곶 인근 대송항에서 오는 20일부터 ‘간절곶 다이아몬드베이’를 런칭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산을 요트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백승용 회장의 야심찬 포부로 대형 요트를 직접 제작하고 있는 계열사인 (주)삼주에스텍에서는 알루미늄 선체 자체 시공을 포함한 원스톱시스템으로 양산체제를 구축해 향후 수주를 통한 요트 제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백승용 대표이사 회장은 “문화관광 레저생활 기업으로의 재도약은 임직원과 고객들의 염원을 바탕으로 이뤄졌다”며 “고객의 삶에 언제나 새롭고 품격 높은 문화가치를 선사하는 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