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 정읍시 한 돈사에서 불이 나 수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일 오후 3시 50분께 전북 정읍시 산외면 김 아무개 씨(58)의 돈사에서 불이 나 돈사 1개 동을 태우고 1시간 30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돈사 안에 있던 돼지 500여 마리가 소사돼 소방서 추산 28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정환 기자 kulkin8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