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미생물> 방송화면 캡처
장도연은 2일 방송된 tvN 금요드라마 <미생물> 1회에서 <미생> 안영이 역을 맡은 강소라를 교묘히 패러디했다.
앞서 <미생> 1회에서 강소라는 스모키 메이크업에 육감적인 몸매를 뽐내며 첫 등장해 주목받았다.
이는 외국 바이어에게 회사 제품을 홍보하기 위한 전략적 행동으로 가슴과 엉덩이를 강조한 자세를 취해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자랑했다.
장도연 역시 <미생물>에서 강소라 못지않은 섹시함으로 장그래 역의 장수원 혼을 빼놨다. 장도연의 하얀 블라우스와 과감한 트임의 펜슬 스커트를 입고 우월한 비율과 볼륨감 있는 몸매를 그대로 드러내며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특히 장도연은 <미생>에서 강소라가 보정 속옷의 느낌을 극대화하기 위해 ‘엉덩이 뽕’을 사용했던 모습도 패러디했다. 장수원은 장도연의 머리끈을 주워주려다 엉뚱하게 가슴뽕을 줍게 됐다.
한편 <미생>의 패러디 드라마인 tvN 금요드라마 <미생물>은 춤과 노래가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가 연예계 데뷔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