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방송화면 캡쳐
변요한은 3일 방송된 tvN <미생 신년회 현장토크쇼 택시> 특집 2부, 최고의 가수왕을 찾는 ‘슈퍼스타 미생’에서 유재석-이적의 노래 ‘말하는 대로’를 부르며 관객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어냈다.
독립 영화 등에서 오랜 시간 무명으로 지낸 변요한은 ‘말하는 대로’를 통해 자신의 진심을 담아 열창했다. 빼어난 노래 솜씨는 아니었지만, 열정적인 무대 매너는 박수를 이끌었다.
특히 노래를 부르다 객석으로 돌진한 변요한의 센스는 심사위원 손종학, 이경영, 이성민의 웃음을 자아냈고 결국 높은 점수를 얻어냈다.
이성민은 “변요한의 모습에 깜짝 놀랐다”라며 100점을 선사했다. 이경영은 “앞선 두 가수에 비했을 때 음정이 불안했다”면서도 “그래서 100점에서 1점이 모자라다”며 99점을 안겼다. 손종학은 “시건방지지 말라는 의미에서 만점에서 2점을 깎았다”라며 98점을 선사했다.
결국 변요한은 이날 ‘슈퍼스타 미생’의 우승을 차지하며 한우 세트의 주인공이 됐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