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건에 대해 성폭행 상담자들은 ‘여느 사건들에 비하면 그나마 단순한 정도’라는 반응이다. 최근에 일어난 가족간의 성폭행 사례 몇몇만 보더라도 그 ‘폭력성’은 상상을 초월한다는 것.
몇 달 전 자신의 친딸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박아무개씨(40)가 경찰에 구속됐다. 지난 1년 7개월 동안 열네 살된 중학생 딸을 무려 1백50차례에 걸쳐 성폭행해온 혐의였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지난해 11월 딸이 임신하자 강제로 딸의 배를 때려 낙태까지 시켰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중학생 친딸(13)을 30여 차례나 성폭행한 비정한 아버지도 경찰에게 덜미를 잡혔다. 상습적인 폭력에 견디다 못한 아내가 집을 나가자 딸을 강제로 성폭행한 김아무개씨(45)는 함께 사는 어머니와 아들이 이 사실을 알게 될까봐 “죽여버리겠다”며 수시로 딸을 협박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 초등학생 딸(12)을 2년 넘게 상습적으로 성추행 및 성폭행해온 아버지(40)는 경찰조사 과정에서 “아내와의 성관계가 좋지 않아 그랬다”며 얼토당토 않는 변명을 늘어놓은 파렴치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외에도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 중학생 딸(14) 앞에서 아내를 몽둥이로 구타하며 “말을 안들으면 네 엄마를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해 욕심을 채워온 막가파 아버지(43)도 등장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모]
[단독] 배우 김사랑 소유 김포 아파트 세무당국에 압류…체납 사유·금액 ‘눈길’
온라인 기사 ( 2026.05.15 14:54: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