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큐픽스, 녹색성장진흥원과 MOU 체결…“정부 저탄소 녹색성장 산업 마케팅 본격 진출”

[일요신문] 위조방지·정품인증 필름 M-TAG를 생산·판매하는 아큐픽스가 녹색성장진흥원과 공동사업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아큐픽스는 녹색성장진흥원과 기업 녹색인증 사업 등 공동사업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산업분야 마케팅에 본격 진출한다고 6일 밝혔다.

아큐픽스와 녹색성장진흥원이 추진하는 공동사업개발은 정부로부터 녹색인증 또는 환경표지인증 등을 받았으나 국내 및 해외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우수중소기업을 위해 녹색성장진흥원이 진행하는 MPB(우수중소생산자브랜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아큐픽스는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나노 광결정 기술을 이용한 자기 색가변 위조방지용 필름 ‘M-TAG’와 차세대 전기영동 디스플레이 제품인 ‘E-Skin’ 등을 글로벌 마케팅화 하기 위해 녹색성장진흥원과 10년 동안의 공동사업 협력기간을 정하고 양측의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한편 녹색성장진흥원은 녹색인증(KIAT), 환경표지 인증 등을 통해 국내 및 해외 마케팅에 애로를 겪는 우수중소기업에 MPB를 부여하고 대관업무 방식으로 지원함으로써 ‘중소그린스타기업’을 육성하는 업무와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에 대한 홍보활동 업무 등을 수행하는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 지정 교육기관이자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법정 비영리법인이다.

민웅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