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파비앙 SNS
[일요신문] 방송인 파비앙이 원조 논란에 대해 “농담”이라는 말로 상황을 해명했다.
롯데리아는 6일 이색 메뉴로 ‘라면버거’ 한정 판매를 시작했다. 이를 접한 파비앙은 자신의 트위터에 “두 달 전에 제가 개발한 라면버거. 왜 이제야 롯○○○에서 판매하는 걸까요? 허락 없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파비앙이 MBC 에브리원 ‘100인의 선택-최고라면’에서 라면버거로 받은 ‘최고셰프’ 트로피 사진이다.
하지만 파비앙의 글을 본 한 누리꾼은 “일본에서 먼저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라면버거는 지난 2013년 미국 뉴욕에서 일본인 요리사 케이조 시마모토가 선보여 현지와 한국 언론을 통해 화제를 모았다.
라면버거 원조 논란이 일자 파비앙은 “농담 식으로 올린 건데요”라고 해명했다.
한편, 롯데리아는 6일부터 2015년 첫 한정 제품인 ‘라면버거’를 전국 롯데리아 매장에서 50만 개 수량이 전량 소진될 때까지 판매를 시작했다.
윤영화 온라인 기자 yun.layl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