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직원들 모범적 선행, 포상금 기부 줄 이어…‘눈길
복지정책과는 2014년 의료급여분야 정부 합동평가 가등급과 요양병원 실태조사 및 장기입원 수급자 사례관리, 차원의 시군 순회교육, 권역별 의료비 증가율(1.3%)을 전국평균증가율(5.5%)보다 낮게 유지한 성과로 의료급여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 전정애 생활보장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충북의 우수한 인재들에게 지역과 국가발전의 인재 양성에 써달라”면서 “앞으로 의료급여 서비스 개선 등을 지속해서 노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시종 지사는 “직원들의 포상금 기탁이 행복바이러스처럼 지속적으로 이어지면서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면서 “따뜻한 선행과 모범적인 모습으로 앞으로도 ‘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 실현을 위해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도는 최근 원예유통식품과가 ‘제6회 2014 지방자치단체 e-마케팅 페어’ 대회 대상으로 받은 부상으로 2백만원을, 산림녹지과가 산림분야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받은 부상으로 5백만원을 기탁하는 등 모범적인 선행이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의료급여사업 평가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전국 17개시․도와 124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전체수급자 의료급여일 수와 진료비 증감률, 장기입원 사례관리․부당이득금 관리 실적 등을 평가하여 시․도 2개기관, 자치단체 16개 기관 중 최종 선정된 평가라고 설명했다.
임진수 기자 ilyo77@ilyo.c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