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도지사에게 바란다’ 경기도민 애로사항 청취 시간 마련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도지사 좀 만납시다’ 에서 도민들의 민원을 직접 청취하고 있다.
경기도는 오는 14일 남경필 지사가 도지사 집무실에서 각계각층 도민 10명을 초청한 가운데 ‘2015년 도지사에게 바란다’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초등학교 학무모, 맞벌이 부부, 취업준비생, IT업계 직장인, 전통시장 상인, 다문화여성, 마을버스 여성기사, 접경지역 농민, 서울 통학 대학생 등 도민들이 참석해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논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다양한 도민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 하는 남 지사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도민들의 의견을 도정에도 반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근 남경필 지사는 도내 23개 상공회의소를 방문하며 기업인들을 만나고, 1월 한 달 동안 올해 주요사업 34개를 주제로 실·국 담당자, 관련 전문가 등과 마라톤 토론을 벌이는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