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 익산시가 한우 번식농가의 송아지 재생산과 적정사육두수 유지 및 경영안정을 유도하기 위해 송아지생산안정사업을 추진한다.
14일 익산시에 따르면 ‘송아지생산안정사업’은 가축시장에서 거래되는 송아지 평균거래가격이 보전금 지급 기준에 따라 정한 안정 기준가격 보다 떨어질 경우 그 차액을 보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사업량 2천530두에 사업비 5천60만원(도비 15%, 시비 35%, 자담 50%)으로 두당 가입비 2만원이다. 오는 5월31일까지 익산군산축협 및 전북한우조합에 가입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DDA, FTA 등 쇠고기수입개방에 대응하기 위해 안정적 송아지 생산 기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송아지생산안정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