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도봉구.
[일요신문]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노인운전차량임을 알릴 수 있는 `실버마크`를 제작해 보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노인 운전차량에 대한 표식을 부착해 노인에 대한 보호와 배려를 유도하고 교통사고의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기획됐다.
구는 우선 1000부를 제작해 관내 노인복지관, 경로당, 노인지회 등을 통해 보급하고 동주민센터에서도 신청하면 바로 수령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구는 도로교통공단에서 실시하는 고령운전자 교육 참여자에게는 보험료가 할인(3%)된다는 점 등을 홍보하고 65세 이상 운전자들을 교육에 참여시키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