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일요신문]인천시교육청은 오는 23일 2015학년도 일반고등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발표한다고 22일 밝혔다.
배정인원은 8개 과학중점학교 446명, 5개 진로집중 중점학교 129명을 포함해 남학생 1만1686명 여학생 1만388명 등 모두 2만2074명으로 도서지역을 제외한 인천 시내 72개 고등학교에 배정됐다.
올해 일반고 배정은 지원자의 희망을 최대한 반영하면서 원거리 배정자를 최소화하려는 데 중점을 두면서 전체 지원자 중 1지망에 90.6%, 5지망 내에 98.4%의 학생이 배정됐다.
또한 후순위 및 원거리 배정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원서접수 이전에 3차례의 예비접수를 실시해 학교별 지원현황을 공개하는 등 효율적인 고교 배정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학교교육과 이기흠 과장은 “학교 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하고 배정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향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학교군 조정 및 고입 배정 방식을 검토하고 토론회를 거쳐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