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시는 오는 24일 일본 HIS JAPAN 히라바야시 사장, HIS KOREA 이병근 대표 등 HIS그룹 대표단 120여명이 SBS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인천 촬영지를 관광상품화 하기 위해 인천을 방문, 유정복 시장을 예방한다고 23일 밝혔다.
23일 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HIS JAPAN 본사 임원과 일본 각 지사장들이 상품개발을 위해 현지를 방문한 전례는 없었다. 일본시장에서 `별에서 온 그대` 드라마가 관광상품으로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기 위해 2015 한류 `별그대 in 인천 + 뷰티웰빙투어` 상품코스를 직접 팸투어 하고자 방인한다.
HIS KOREA 본사 대표는 인천 ‘천도절벽’ 송도석산에서 드라마 두 주인공의 인연을 400년간 이어주었던 여주인공의 ‘비녀’를 콘텐츠화한 `사랑의 비녀` 걸기 콘텐츠에 관심을 보이고 일본 전역에서 불고 있는 `별그대` 드라마의 열풍에 더해 사랑의 비녀걸기를 테마로 한 여행상품을 일본 전역에 판매 시 성공할 수 있다는 의지를 보였다.
또한 이번 팸투어를 통해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 및 HIS그룹, 비에스관광개발은 ▲`인천~강화 데일리(daily)`관광상품 판매(일본 등 FIT 대상) ▲`인천숙박 관광상품` 판매(일본현지 관광객 대상) ▲국내 관광객 대상 `인천관광상품` 판매에 적극 협조하는 방식의 인천시와 HIS KOREA 및 비에스관광개발간 `인천관광상품 공통마케팅`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자체 개발한 2015 한류 `별그대 in 인천 + 뷰티웰빙투어` 관광상품의 첫 성과로 지난 17일 일본 관광객 한 개팀이 `인천~강화 데일리(daily)`상품으로 방문했으며 올 한해 국내외 관광객 1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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