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동대문구.
25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추진되는 사업들은 ▲방문민원 가족처럼 책임서비스 ▲친절 나눔방 ▲소통&공감 데이 ▲동주민센터 친절글판 ▲친절 아이디어 공모전 ▲친절 발표회 개최 ▲민원응대 매뉴얼 제작 등 7개의 신규 사업들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방문민원 가족처럼 책임서비스’는 방문고객을‘내 가족처럼’친절히 응대하고 신속 정확하게 안내하기 위해 처음 맞이하는 직원이 매뉴얼에 따라 안내하고 타 부서 소관업무로 방문한 경우에도 해당부서와 담당자를 직접 확인한 후 ‘방문민원처리 안내장’을 작성해 끝까지 책임지고 안내하는 것이 핵심이다.
‘친절 나눔방’은 직원들이 내부전산망을 통해 자유롭게 친절에 관한 좋은 글과 다양한 친절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고 실천 가능한 친절행정을 펼쳐 나가기 위한 것이다.
또한 구는 복잡 다양한 행정업무와 민원업무에 힘들어하는 팀 직원들 간 매월 1회 대화의 시간을 갖는‘소통&공감 데이’를 통해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소통·공감하는 시간을 계기로 경직된 조직문화 속에서 자연스럽게 친절마인드를 구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주민센터 친절글판’은 구민과 직원이 한 눈에 볼 수 있는 공간에 친절 문구를 게재함으로써 친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1월 중 설치해 분기별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고질·악성 민원으로 지친 직원들의 마음 치유 및 재충전을 위한 ▲소감(소통과 감성) 교육 ▲휴(休) 프로그램 교육 ▲전 직원 친절마인드 및 역량강화 교육 ▲월요일‘스마일 아침시간’▲친절직원 및 친절부서 선정·포상 등을 통해 직원이 먼저 행복한 마음을 가져야 구민들에게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할 수 있다는 구정 철학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
한편 2014년 동대문구는 친절 1등 구 달성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 행정자치부 주관‘민원서비스 우수기관’인증 획득 및 서울시 인센티브 사업인‘열린시정을 위한 정보·민원소통 기반조성’최우수구 수상 등 대내외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둬 친절 동대문구의 입지를 지켰다.
유덕열 구청장은 “민선5기에 이어 민선6기에서도 모든 구민이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노력해 친절을 생활화하고 소통을 통한 공감과 신뢰를 바탕으로 구정을 운영해 친절로 꿈을 여는 동대문구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