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고 은비·리세 만난 적도 없다”더니…
배우 클라라가 같은 소속사 식구인 레이디스코드의 은비와 리세가 사고로 세상을 떠났을 때 빈소에 등장하지 않아 비난을 받자 “당시 소속사 폴라리스와 불화가 있던 시기”라고 해명을 했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일요신문DB
하지만 이 역시 클라라의 거짓말인 것으로 드러났다. 클라라는 사고로 사망한 레이디스코드 권리세와 2013년 방송된 MBC 프로그램 <스타 다이빙 쇼 스플래시>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스타 다이빙 쇼 스플래시>는 높은 다이빙대 위에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해내는 연예인들의 모습을 보여줬고 클라라는 권리세를 비롯해 아이비, 슈퍼주니어 강인, 엑소 타오, 임호, 이훈 등과 함께 출연했다.
한편, 클라라는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는 이유로 소속사인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회장 A 씨를 고소한 상태다. 폴라리스 측은 이에 반박하며 A 씨와 클라라의 문자 내용을 공개했다.
이 과정에서 클라라는 같은 소속사인 레이디스코드 고 은비, 고 리세의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았다.
클라라 문자 패러디 광고 등장…섹시 아이콘에서 웃음거리로
배우 클라라와 폴라리스 회장의 카톡 대화 내용을 패러디한 치킨 광고가 등장했다.
사진 출처=인터넷 게시판
공개된 사진에는 19일 한 연예매체가 공개한 클라라와 폴라리스 회장 사이에 오간 문자 내용을 패러디해 자사 제품을 홍보한 문구가 담겨 있다.
내욜을 보면 치킨은 “페친님 굿모닝”이라고 인사하고 페친은 “굿모닝, 촬영 중? 난 치맥 한잔하고 있어요”라고 답하고 있다. 이어 치킨은 “저는 촬영 중 어때요?”라며 사진을 2장 전송한다. 이어 먹음직스런 사진과 함께 “23일에 나와요”라고 말한다. 이 사진을 본 페친은 “자태나 향기가 매혹적이네”라고 응답해 클라라와 폴라리스 회장이 주고 받은 문자내용을 연상시킨다.
앞서 공개된 클라라와 폴라리스 회장의 대화 내용에는 클라라가 자신의 섹시한 화보 사진을 회장에게 보내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당시 대화가 물의를 일으키자 클라라는 자신이 수영복 사진과 속옷 사진을 카톡으로 전송한 것에 대해 “나는 최선을 다해서 ‘일’을 하고 있었다”고 항변한 바 있다.
김가연-임요환 임신, 태명 ‘마린’은 무슨 뜻?
배우 김가연과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 부부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김가연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돌아가신 아버지께서 귀한 선물을 주셨습니다. 건강하게 잘 낳아 잘 키울게요”라며 임신 소식을 알렸다.
사진 출처=김가연 페이스북
이후 임요환은 이날 한 매체를 통해 “내가 e스포츠 선수로 10년 넘게 일해 와서 그런지 내 아이에게는 ‘마린’이란 태명보다 더 어울리는 이름이 없더라”고 아이의 태명과 관련해 언급했다.
‘마린’은 스타크래프트 게임 속 유닛의 이름으로, 임요환은 “나와 아내 모두 누가 먼저랄 것 없이 ‘마린’에 동의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가연과 임요환은 결혼식은 올리지 않았지만, 2011년 2월 혼인신고를 해서 법적 부부가 됐다. 슬하에는 김가연이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을 두고 있다.
구급차 막은 막무가내 운전자, 아이 위독한데 “사고 처리 먼저”
생명이 위독한 아이를 후송하던 사설 구급차가 앞 차량과 부딪힌 후 피해 차량 운전자가 길을 막아서는 영상이 공개돼 공분을 자아내고 있다.
20일 인천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시 20분께 인천 남동구 장수동에서 한 사설 구급차가 뇌 병변 환아를 후송하던 도중 앞선 승용차 차량의 후미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구급차 운전자는 상황이 다급하다며 승용차 운전자에게 업체 번호가 적힌 명함을 내밀었지만, 이 운전자는 길을 막아선 후 휴대폰으로 현장 사진을 찍었다. 결국 실랑이가 벌어지자 참다 못한 구급차 운전자는 승용차 차량을 직접 이동시킨 후 병원으로 향했지만 이미 10분가량이나 지체된 후였다. 다행이 아이는 병원에 도착해 간신히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구급차 운전자는 “보험 처리해 드릴 수 있으니까 전화 달라, 급하니까 가야 한다고 했는데도 사고 처리하고 가라고. 뭘 믿고 보내느냐 말했다”며 “심폐소생술까지 하는 상황이라 왈가왈부할 시간이 없었다”고 말했다.
아이의 어머니는 “말로는 다 표현 못 한다. 눈앞에서 내 아이가 죽어 가는데… ‘아이가 위급한 상황입니다. 아이입니다’라고도 얘기했는데도 안 믿고 안 비켜주니까 손을 잡고 끌어당겨서 보라고 했다. 그런데도 그 손을 뿌리치더라”며 당시 심경을 토로했다.
한편 경찰은 접촉사고와 별도로, 승용차 운전자에게 구급차 운행 고의 방해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를 검토할 계획이다.
이민정 등록한 호화 산후조리원, 원정출산 의혹 ‘쑥’
이민정의 임신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그가 이미 등록을 마쳤다는 산후조리원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일요신문DB
해당 산후조리원은 산모 피부를 관리해주는 에스테틱 클리닉부터 개인 비서 서비스 등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은 2주 기준 600만 원부터 최대 2200만 원까지 천차만별이다.
특히 이곳은 산모와 아기가 이동할 때 최고급 리무진인 벤틀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산모와 남편에게만 카드키가 제공되며 면회도 가족에 한해 일주일에 한번만 가능해 사생활 보장도 완벽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후 도우미는 신생아 2명당 1명꼴로 상주해 있으며 산모, 신생아 용품이 모두 유기농으로 제작된다.
이에 대해 해당 산후조리원 측은 이민정의 등록 여부에 대해 개인정보라 밝힐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
앞서 지난 19일 이민정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 자료를 통해 이민정이 현재 임신 27주차며 오는 4월 출산예정임을 밝힌 바 있다. 이민정은 그동안 해외에 머물고 있어 원정출산 의혹을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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