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심연기)은 27일 국가기록원 대전기록관에서 열린 `2014년도 기록관리 유공 포상 전수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기록원이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도 기록관리 평가’에서 북부교육지원청은 전국 최우수기관(전국 1위)으로 선정됐다. 국무총리 표창은 교육지원청 포상 중 최고의 포상이다.
이로써 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011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2012년 국무총리 기관표창에 이어 2014년에도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아 기록관리 분야의 큰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2010년 기록관 설치, 2011년 기록물관리전문요원을 배치하고 학교생활기록부, 졸업대장 등 중요기록물을 DB로 구축하는 등 기록물 보호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한 결과다.
아울러 기록물 동아리를 구성해 교육역사기록물을 수집, 194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학교 생활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제작해 교육콘텐츠로 활용하고 교육역사 기록전시회를 개최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등 기록관리 수요자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원청 양부석 기록관장은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 구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록관리가 선행돼야 한다”며 “정부3.0 패러다임에 발맞춰 공공기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적극적인 공개서비스를 통해 우수 기록관리 기관으로서의 명성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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