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개최지 관광산업 3조3천억 투입
또 설악산에는 친환경 케이블카가 설치되고, 동계올림픽특구 종합계획의 마스터플랜도 마련된다.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29일 2015 관광분야 업무계획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평창은 대관령 가족휴양지, 오대산 자연명상마을 조성 등 가족 휴양과 치유(힐링) 관광지로 특화한다.
강릉은 도심 철도 폐선 부지를 활용한 문화거리 조성, 강릉아트센터 건립 및 한국문화(K-컬처) 축제 개최 등을 통해 젊음과 낭만의 여행지로 조성된다.
산악, 계곡이 많은 정선은 에코 익스트림 파크, 동강레포츠단지 조성 등 역동적 레저스포츠 관광의 메카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또 정부는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에 맞춰 관계 부처와 협의, 설악산에 친환경 케이블카 설치를 추진한다. 설악산 친환경 케이블카를 명품 관광콘텐츠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올해 상반기 중 동계올림픽 특구 종합계획을 변경해 오는 2032년까지 국비와 민자유치 등을 통해 총 사업비 3조3,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비무장지대 인근 지역 안보·생태 관광지를 육성하고, 강릉을 2017년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해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김종 차관은 “개최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자연경관, 휴양, 레저스포츠가 결합된 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석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