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횡성에서 정치 혁신·자치분권 비전 제시

행사장에는 김두관 전 의원을 비롯해 유원일 전 의원, 박윤미 강원도의회 부의장, 곽도영 전 강원도의회 의장 등 전·현직 정치권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장신상 전 횡성군수와 변기섭 전 횡성군의회 의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도 자리를 함께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축사에 나선 김두관 전 의원은 “사단법인 자치분권연구소 초대 이사장 시절부터 김세종 작가와 풀뿌리 자치분권 운동을 함께해 왔다”며 “그동안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고향 횡성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 작가의 초등학교 은사인 고종빈 교사도 참석해 어린 시절의 추억을 전했다. 고 교사는 제자가 고향을 위해 지혜와 역량을 보태주길 바란다며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북콘서트에서 김세종 작가는 정치 활동 중 틈틈이 집필해 온 시와 수필, 한국화를 엮은 이번 시화집을 소개하며 관객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그는 연어가 태어난 곳으로 돌아오듯 고향 횡성으로 귀향하게 된 삶의 여정과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자치분권의 신념, 그리고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정치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작가는 “정치권과 정치인은 시민 앞에서 더욱 낮은 자세로 임해야 한다”며 “정당 개혁과 정치문화 혁신이라는 평생의 소명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횡성군민들은 예술적 감성과 정치적 비전이 어우러진 이번 북콘서트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정치 현장의 치열함과 시인의 따뜻한 시선이 담긴 김 작가의 시화집은 지역사회에 새로운 울림을 전하고 있다는 평가다.
고향 횡성에서 본격적인 행보를 알린 김세종 작가가 향후 지역 발전과 정치문화 혁신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남일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