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동대문구 청량리전통시장에서 열린‘비ㆍ햇빛 가리개 개보수 공사 준공식’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가운데)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일요신문]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지난해 6~12월 동안 약 7개월에 걸친 청량리전통시장 비·햇빛 가리개 개보수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28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비·햇빛가리개는 길이 140m, 폭 8m, 높이 6.8m 규모로 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설치됐으며 시장 내에는 LED 전광판, 방송시설 및 방범시설을 갖췄다.
유덕열 구청장은“청량리전통시장이 대규모 점포에 버금가는 모범 시장으로 발전하길 바란다”며“다가오는 설 명절 잘 보내고 상인 여러분들의 사업 번창과 건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