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울산시는 3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2014년 지역발전사업 자체평가 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가 대상은 2014년 지역발전특별회계 생활 계정으로 추진된 19개 사업(418억 원)이다.
시는 이날 자체 평가를 실시한 뒤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로 평가 결과를 보낸다.
지역발전위원회는 오는 5월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해 우수사례를 발굴 공유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차년도 예산편성 시 재정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한다.
시는 1차적인 자체 평가가 중요한 만큼 평가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전문가로만 위원회를 구성했으며, 특히 지역발전정책에 전문가를 9명을 평가위원으로 선정했다.
한편 지난해 지역발전사업 평가에서는 ‘울주군 해안디자인 개선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기관표창 및 3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2 11: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