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에 참가한 연예인 농구팀은 여자국가대표·프로·실업선수 출신으로 구성된 ‘우먼프레스’를 제외하고 ‘레인보우 스타즈’, ‘예체능’, ‘진혼’, ‘아띠’, ‘훕 스타즈’, ‘더 홀’ 등 모두 6팀이다. 이에 각 팀의 비주얼을 담당하는 ‘얼짱’ ‘훈남’ 선수들을 모아봤다.
<레인보우 스타즈>
사진=레인보우 스타즈의 정진운(왼쪽)과 오승훈. (제공=한스타미디어)
레인보우 스타즈의 대표 아이콘은 2AM의 멤버 정진운이다. 훈남 외모의 정진운은 농구 실력도 뛰어나 레인보우 스타즈에서 에이스로 활약하면서 3연속 MVP를 받았다.
레인보우의 숨은 꽃미남 배우 오승훈은 대학교 선수 출신으로 지금은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새내기 연기자다.
<예체능>
사진=예체능 줄리엔강(왼쪽)과 서지석. (제공=한스타미디어)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3라운드에 처음 모습을 보인 배우 줄리엔강은 1경기 출전 만에 리바운드 12개로 리바운드 부문 6위에 올랐다. 줄리엔강은 어린 시절부터 격투기를 비롯한 스포츠를 좋아해 건장한 신체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 예체능의 최인선 감독도 “줄리엔강은 좋은 기량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플레이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맨’으로 알려진 서지석은 특히 농구 마니아로 가수 이세준과 함께 아띠를 만든 장본인이다. 지금은 예체능 소속으로 출전하고 있지만, 예체능 경기가 없을 때는 아띠의 코치를 맡기도 한다. 서지석은 연예인 야구팀 ‘그레이트’ 선수로 지난해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도 출전한 바 있다.
<진혼>
사진=진혼 신성록(왼쪽)과 이상윤. (제공=한스타미디어)
진혼은 한스타 대회 시작 전부터 우승후보를 예약해둔 막강한 팀이다. 1라운드 1경기 레인보우 스타즈와의 대결에서는 너무 긴장한 나머지 다소 부진했지만, 현재 무서운 기세로 다른 팀들을 위협하고 있다.
배우 신성록은 2경기에 출전해 총 23점을 넣어 개인 최다득점 부문 4위에 올라있다.
배우 이상윤은 2경기 출전, 21득점으로 개인 최다득점 부문 6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상윤 역시 서지석처럼 야구도 좋아해 연예인 야구팀 ‘이기스’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아띠>
사진=아띠 민호(왼쪽)와 김사권. (제공=한스타미디어)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최고의 스타는 샤이니의 멤버 민호다. 아띠는 아쉽게 3연패하며 아직 첫 승을 신고하지 못했지만, 승부욕이 강한 민호는 상대팀의 공을 가장 많이 뺏은 기록을 가지고 있다. 민호는 예체능의 서지석과 함께 스틸 9개로 개인 스틸부문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리바운드는 10개를 잡아내 공동 8위다.
또한 ‘훈남’ 배우 김사권도 아띠에서 맹활약 중이다.
<훕 스타즈>
사진=훕 스타즈 김승현(왼쪽)과 오지호. (제공=한스타미디어)
배우 김승현은 훕 스타즈 부대표로 지난 1월 29일 2라운드 더 홀과의 경기에서 MVP를 받았다.
배우 오지호는 5번의 실책을 범하기는 했지만, 훕 스타즈의 포워드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오지호 역시 야구를 좋아해 연예인 야구팀 ‘알바트로스’ 소속으로 지난해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 출전했다.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PO까지 4라운드가 남아있어 앞으로 각 팀 ‘훈남’ 선수들의 더욱 치열한 경쟁과 활약이 기대된다.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4라운드는 오는 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아띠와 더 홀(1경기 오후 3시), 훕 스타즈와 레인보우 스타즈(2경기 오후 5시), 진혼과 우먼 프레스(3경기 오후 7시)의 경기가 열린다.
한편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4년째 연예인 야구대회를 운영해 온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다. 그리고 NH농협은행 용인시 지부와 하이병원, 초록뱀미디어, 영화사 비단길, 용인시 자원봉사센터, 용인시 농구연합회, 디어스, 명가김, 아디다스가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를 공동 후원한다.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입장은 무료이나 티켓을 소지해야 한다. 티켓은 온오프믹스에서 선착순 500명에 한해 온라인으로 발행한다. 또한 서울 상암동 소재 한스타미디어 사무실과 용인시청 체육진흥과, 용인시 각 구청 자치행정과, 용인시 체육회, NH농협은행 용인시 지부, NH농협은행 용인시청 출장소, NH농협은행 각 구청 출장소에서 1인당 2매씩 배부하고 있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