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 익산시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2곳을 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부권역 이동시장실은 차량등록사업소 1층, 금마권역은 금마면사무소 2층에 각각 설치됐다.
박경철 익산시장은 앞으로 이곳에서 현안사업과 관련된 북부․금마권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해결책을 모색하게 된다.
이날 함열 차량등록사업소에서 열린 이동시장실 첫 번째 간담회에서는 ‘로컬푸드 관련 추진사항 점검과 리더농가’ 의견청취 시간이 마련됐다.
박 시장은 이날 “영세농들이 돈 버는 지역농업을 구현할 수 있도록 로컬푸드 직매장 신축과 운영에 힘쓰겠다”며 “더불어 이동시장실 운영을 통해 지역현안과 관련된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달 중 금마 이동시장실에서 화훼․과수 농가 확대 방안관련 간담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