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상품권
[일요신문] 경기 양평군이 전통시장 재생 및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 구매 추진대책에 발 벗고 나섰다.
군은 공무원은 물론 기관‧단체‧기업체 등에 온누리 상품권 구매협조를 위해 서한문을 발송해 동참을 호소하고,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 등 시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온누리 상품권은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발행한 전국공통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종이상품권(5천원, 1만원)과 전자상품권(5만원, 10만원)이 있다.
구입은 관내 새마을금고, 우체국, 신협중앙회에서 현금 또는 법인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며 특히, 개인이 현금 구매 할 경우 1인당 30만원까지 5%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온누리 상품권 사용은 연말정산 시 30%의 소득공제율이 적용되고 기존 소득공제 한도인 300만원에서 추가 100만원의 소득공제 혜택도 주어진다.
상품권은 양평물맑은시장, 양수리시장, 용문시장 5일장과 500여개 가맹점포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가맹점 현황 등은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홈페이지 전통시장 통통(sijangtong.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