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대전시는 제조업 기반의 전통산업의 육성을 위해 기술개발, 기술사업화, 공정개선과 제품경쟁력 강화 등에 총18억 원을 투입한다.
시에 따르면 전통산업의 첨단화 육성을 위해 총 38개사 지원을 목표로 기술개발 6개사, 기술사업화 14개사, 공정개선 8개사, 제품경쟁력 강화 분야로 10개사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대전시는 지난해‘전통산업 첨단화지원사업’으로 41개사를 지원해 매출 262억 원과 106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제품 및 시각 디자인 개선 69건, 품질개선 3건 및 해외인증 2건 취득, 시장조사와 바이어발굴 15건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로부터 대전지역의 중소 전통 제조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14년도‘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대전시는 올해도 전통산업 첨단화지원사업으로 기술개발, 기술사업화, 공정개선 분야의 지원과 함께 수출전통기업 제품경쟁력 강화 분야로 지원을 할 계획이다.
지원규모에서 기술개발 분야는 최대 8천만 원의 지원금으로 7개월간 지원하며, 기술사업화 및 공정개선 분야는 최대 4천만 원으로 6개월간 그리고 제품경쟁력을 강화하는 수출전통기업 지원은 최대 2천만 원을 4개월간 지원한다.
박치성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