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서남부 도․농연계 생활권 사업 우수평가
시는 10일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한 평가에서 지역행복권 사업 추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고창군, 부안군과 함께 유공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자체 간 연계협력사업으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전북 서남부 지역인 고창, 부안과 함께 서남권 지역의 상생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해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공모사업에 3개 시.군이 ‘동상동몽! 오순도순 행복마을 만들기사업‘으로 참여,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시는 여세를 몰아 올해 지역행복생활권사업 중 선도사업인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프로젝트업사업을 신청했다.
이 사업이 선정되면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과 안전시설 확보, 깨끗한 위생시설 등을 지원함으로써 서남권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일 수 있게 된다.
김생기 시장은 “ 앞으로도 3개 시군이 함께 연계협력사업 및 주민 밀착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서 지역의 상생발전과 함께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새로운 지역가치 창출과 주민 중심 사업 발굴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선정, 수여하기 위한 것으로 2개 광역자치단체와 정읍.고창.부안 등 5개 생활권이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