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남 통영시 도산면 법송리 494-2번지 일원 총 부지면적 10만732㎡(산업단지 8만6610㎡, 진입도로 1만4122㎡)규모의 법송2일반산업단지 계획이 12일 최종 승인됐다.
법송2일반산업단지는 민간사업자인 ㈜산양 외 1개사가 2012년 8월 통영시에 투자의향서를 제출, 지난달 22일 경상남도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됐으며 이날 승인 고시됐다.
법송2일반산업단지의 주요유치업종으로는 비금속광물제품제조업(레미콘, 아스콘, PC파일 등) 및 기타운송장비제조업(해양플랜트)으로 ㈜산양 외 1개 업체가 입주 할 예정이다.
사업시행자인 ㈜산양은 부산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경남 창원시 진해 공장을 이전 할 계획으로 올 상반기 착공이 목표다.
이 지역은 1992년부터 1999년까지 토석채취가 이루어졌다가 적지복구 후 수년간 방치돼왔던 곳이다.
통영시는 이번 산업단지 개발로 공장용지를 확보하고 2010년 4월 기 승인받아 추진하고 있는 법송일반산업단지와 함께 순조롭게 추진된다면 기업 유치를 통한 고용창출로 시가지에 비해 낙후된 도산면의 인구증가는 물론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용찬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3 1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