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명수 건물’로 알려진 바 있는 성신여대입구역 부근 스타벅스 건물. (출처=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클리앙 화면 캡쳐)
한 매체가 17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한수민 씨는 지난 2014년 12월 주차장과 식당으로 사용됐던 방배동 서래마을 토지 222평과 건물 86평을 88억 원에 매입했다.
한수민 씨는 또한 지난 2014년 7월 기존에 보유한 서울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 부근의 빌딩을 46억 6000만 원에 매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 빌딩은 ‘박명수 건물’, ‘스타벅스 건물’로 유명했으나 실 소유주는 한수민 씨였다.
한수민 씨는 지난 2011년 10월 이 빌딩을 29억 원에 매입 후 스타벅스를 입점시켰고 3년 후에 46억 6000만 원에 매각했다. 3년 만에 17억 6000만 원의 수익을 거둔 것.
박명수는 최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자신의 집과 차 모두 아내 한수민 씨 명의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 씨는 서울 마포구 한 피부과의 원장으로 알려져 있다.
이채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