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울산시는 벤처·중소기업 핵심기술의 연구기획부터 제품생산까지 단계별로 기술문헌 정보 및 특허정보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조사·분석 제공하는 ‘2015년 벤처·중소기업 R&D맞춤형 기술정보 제공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과학기술 분야의 정보를 전문으로 연구하는 정부 출연 연구기관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부산울산경남지원) 주관으로 수행된다.
총 사업비는 1억 원이며, 사업기간은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이다.
지원대상은 울산 소재 벤처·중소기업 70개사이고, 국가 R&D사업 신청기업 및 벤처기업은 우대 지원된다.
지원내용은 지역벤처·중소기업 핵심기술에 대한 기술정보 조사·분석, 기술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문헌(특허 등) 원문 제공, 기술정보 활용 상담 및 현장 맞춤형 교육, 변리사 등 전문가를 통한 산업재산권 활동 자문 등이다.
사업 추진일정은 2월 중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사업공고, 2~3월 신청서 접수, 4월 초 종합심사를 거쳐 지원 업체를 선정한 후 4~12월까지 사업이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맞춤형 기술정보 제공사업은 기술정보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해 벤처·중소기업의 첨단 기술 습득, 신기술 포착·응용, 개발기술의 기업자산화 등 기술혁신 역량 강화와 생산성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2 11: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