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는 영화를 만들고 싶은 시민들에게 힘이 되기 위해 ‘시민영화제작지원’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열한 번째 ‘시민영화제작지원’은 전북도 소재 거주자 누구에게나 기회가 주어진다.
개인․단체의 영화제작에 대해 미디어센터 시설물과 장비 등의 현물지원, 제작컨설팅이 제공되는 프로그램으로 극영화, 다큐멘터리 등 장르의 제한이 없다.
모집 기간은 3월 15~30일까지이며 접수 후 자체 심사를 거쳐 4월8일 지원 여부를 통보한다.
지원 서류는 개인,단체 소개서, 제작기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후반작업 지원은 촬영본(일부 복사본)을 제출하면 가능하다.
대상자에게는 미디어센터 공간, 장비 사용에 대한 센터머니를 작품 당 70만원까지 지급하며 1년 총 지원 금액은 200만원이다.
지급된 센터머니 한도 내에서 캠코더, 녹음장비, 조명장비, 편집실 등 영화작업에 필요한 장비와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제작과정 중 3차례의 제작컨설팅이 이루어지며(촬영 전, 편집 전, 편집 후) 추가 컨설팅도 가능하다. 지원이 결정되면 6개월 내에 완성해야 하며 작품에 따라 2개월까지 연장할 수 있다.
이외 자세한 내용 문의는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ismedia.or.kr)나 070-8282-8075로 하면 된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