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조정권)와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남동구 관내 중소기업의 CIS-유럽 시장개척을 통한 수출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6월 8일부터 13일까지의 일정으로 모스크바(러시아), 바르샤바(폴란드) 지역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키로 하고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무역사절단 참가대상은 종합품목이며 신청기한은 오는 3월 6일까지이다. 참가규모는 10개사이며 남동구에 본(지)점 또는 공장을 두고 있어야 한다.
참가대상은 신청기업 중 현지 사전시장성 검토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은 파견기간 중 각 지역별로 바이어와의 1:1 수출상담을 수행, 수출 가능성을 타진하게 되고 현지 시장조사도 병행하게 된다.
인천 남동구청에서는 무역사절단 참가기업에게 해외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및 알선, 차량 임차, 통역지원, 항공료 50%(업체별 출장자 1인에 한해 항공료 50%) 등의 참가비용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 조정권 본부장은 “러시아의 자국산업 육성과 수출지원 강화 움직임은 전반적으로 우리 기업의 수출에는 장애물이 될 수 있으나 제조업에 필요한 각종 기계 및 설비, 부품, 원료 등의 분야는 새로운 틈새 시장이 될 수 있다”며 “폴란드의 노동시장의 개선과 낮은 인플레이션율이 폴란드 소비를 증가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032-450-0532,0534) 또는 남동구청 기업지원과(032-453-5161)로 문의하면 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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