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재)인천국제교류재단은 인천을 세계로 홍보하기 위한 적극적인 해외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인천버디(Incheon Buddy)`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학업과 업무로 국내에 거주 또는 체류 중인 외국인 중에 반기별로 20여 명을 선발해 인천의 유니크 베뉴와 역사 유적지를 탐방하고 인천에서 체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프로그램을 소개함으로써 인천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발전상을 홍보할 계획이다.
외국인 버디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인천알리기(Hello Incheon)‘ 사업은 매달 인천 지역 한 곳을 선정해 직접 시찰하고 문화프로그램을 체험하는 행사로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선정된 지역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체험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프로그램을 구성해왔다.
오는 28일 ‘2015년 제1회 인천알리기(Hello Incheon)’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며 독일, 스웨덴, 싱가포르, 영국, 이란, 중국, 태국 등 11개국 출신 17명의 외국인 버디가 참가한다. 탐방 장소는 인천의 교육과 생활권의 중심지인 남동구와 조선시대 행정의 중심지였던 남구 도호부청사이다. 또 인천시 무형문화재 교육전수관에서 한국 고유문화인 화각공예를 체험한다.
2015년 상반기 활동으로는 △2015년 3월 월미도 탐방 및 한식만들기, △4월 세계 책의수도 개막식 참가 및 송도미래길 탐방, △5월 세계교육회의 참가 및 인천의 살아있는 역사 현장인 강화도 견학 등이 예정돼 있다. 이외에도 인천의 국제행사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제공받고 이를 개인 온라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자국으로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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