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약정서 체결식. 사진제공=인천 서구.
[일요신문]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6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인천북부고용노동지청과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인천서구여성인력개발센터, 인천경제통상진흥원과 2015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지원약정서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서 서구청과 각 사업수행기관은 사업추진에 따른 상호간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고 훈련참여자들에 대한 양질의 교육훈련과 취업알선 등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했다. 또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2015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서구청과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등 3개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천 서구 뿌리산업(CNC기계가공, 용접실무) 인력양성사업`, `간호조무사 양성과정`, `무역사무원 양성과정`, `보험총무사무원 양성과정`이 지역고용사업으로 추진된다. 특히 올해는 최저임금 전면 적용에 따른 인건비 감축을 위한 감원 등 아파트 경비직의 고용불안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경비직 고령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위한 지원사업`이 시행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지원약정서 체결을 통한 사업추진을 함에 있어 지역주민의 직업능력개발은 물론, 일시적 취업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장기취업의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고용안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적극 발굴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