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물경기종목에서 입상한 스티븐승마클럽(호법면) 박상경 선수
[일요신문] 경기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지난 2월 28일 열린 제1회 경기도승마협회장배 유소년승마대회에서 이천지역 승마클럽이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이천시 스티븐스포츠 아카데미, TNK승마스쿨 승마장 소속 선수들이 마장마술, 장애물 부문 경기에서 우승하는 등 상위 성적의 쾌거를 거두었다.
마장마술 부분에서 스티븐스포츠 아카데미(호법면) 소속 박상경 선수, 장애물 경기에서 TNK승마스쿨(마장면) 소속 장미래 선수가 각각 1위로 입상하는 등 이천시 승마장 선수 8명이 입상해 유소년 승마의 선두도시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경기도 지역 내 초등학교, 중학교 15개학교 68명이 출전해 입상 학생들에게는 ‘2015년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선수로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대회를 계기로 유소년 승마를 적극 육성해 ‘수도권 말산업 거점 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