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일요신문]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재용, SL공사)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공사 인근 아라뱃길 남쪽에 텃밭을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2015년 드림파크 힐링텃밭은 지역주민과의 교류 및 화합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250구획의 규모로 운영되며 도심 속에서 농작물을 직접 재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위한 친환경 공간을 마련했다.
드림파크 힐링텃밭은 4월부터 11월까지 봄·가을 채소류 등을 재배하는 텃밭을 1가구당 1구획(15㎡) 및 2가구 이상 단체는 2구획(30㎡)을 제공한다.
SL공사는 이 기간 동안 기증도서로 꾸며진 텃밭도서관, 가축 사육장 등을 운영하여 자녀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분양 신청은 드림파크문화재단 홈페이지(www.dreamparkcf.com)를 통해 오는 13일까지 접수하며 매립지 영향권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우선 분양한 후 잔여구획은 추첨을 통해 분양한다. 참가비는 1가구당 1만원, 2구 및 단체는 2만원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