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종합광고대행사 ‘㈜에스아포스트로피(대표 김욱현)’가 자사의 특허를 적용한 신개념 광고 플랫폼 ‘부스트존(BoostZone)’과 기존 비콘의 문제점을 해결한 하드웨어를 출시한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에스아포스트로피는 기존 비콘의 가장 큰 골칫거리였던 전원 관리상의 문제 해결을 위해 세계 최초로 상시전원(DC5v, USB 겸용)을 적용했으며 보안 상의 문제를 위해 별도의 안테나(2dBi)를 추가해 가변신호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또한 기존 블루투스 비콘의 한계를 넘어선 와이파이(WiFi) 비콘의 상용화도 눈앞에 두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새로 개발된 비콘 하드웨어를 활용한 ㈜에스아포스트로피의 부스트존 서비스는 판매자와 고객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광고 플랫폼으로 자사의 기존 광고 서비스인 ‘부스트애드(BoostAD)’와 연계해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 및 옥외매체 등을 통한 B2B서비스에 활성화된 부스트애드와 근거리 무선통신특허 기술이 적용된 부스트존의 시너지효과는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스아포스트로피의 김욱현 대표는 “비콘에서 불편함을 느꼈던 보안 및 전원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물론, 재난 예방과 세일즈를 위한 마케팅의 실질적 대안이 될 것”이라며 “관련 정부 기관과의 업무 협의 및 각 브랜드들과의 논의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콘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의 성공적인 정착과 발전 가능성에 대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