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선박 단체 관광객 인센티브 첫 지원
공사는 특히 올해 지역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여행사 지원을 확대했으며, 크루즈 및 선박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지원한다.
우선 외국인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는 10인 이상 외국인 단체관광객이 부산의 관광숙박업체에 1박 이상 숙박할 경우 1인당 1만원, 업체별 연간 2천만원까지 지원한다.
부산업체일 경우 분기별 30명 이상이면 1인당 2만원, 업체별 연간 4천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부산에서 1박하고 부산시가 인증한 문화체험장과 국립부산국악원, 영화의전당 등에서 열리는 공연에 참가하면 1인당 체험비 1만원과 공연 입장료의 50%를 지원해 준다.
비정기 노선 해외 항공 유치 인센티브는 직항을 위한 전세기 성격일 경우 1회당 500만원, 업체별 연간 5천만원까지 항공사나 여행사에 지원해 준다.
역시 부산에서 1박 이상 숙박해야 하고, 외국인 탑승비율은 50% 이상이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부산업체일 경우 10%가 가산된다.
국제 크루즈 입항 유도 위한 인센티브는 부산항에 입항한 국제 크루즈 유치 여행사에 한해 항만시설사용료 중 20%를 지원해 준다.
아울러 선박이용 관광객 활성화를 위해 여객터미널 이용료를 1인 5천원, 업체별 연간 500만원까지 지원이 이뤄진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