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
지난 9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가수 윤도현이 출연, ‘오춘기’를 주제로 비정상회담 G12 멤버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윤도현과 G12 멤버들은 각자 자신들이 겪은 사춘기를 공개했다. 특히 바른 청년의 이미지를 갖고 있는 장위안은 “가출 경험이 있다”라고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장위안은 “초등학교 때 가출해 친구집에서 이틀 정도 있었다. 아버지가 집으로 데려갔다”며 “가는 길에 아버지가 엄마한테 사과하라고 했지만 사과하기 싫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장위안은 “집에 들어갔는데 엄마가 다른 사람과 통화 중 내 이야기를 하면서 우는 걸 봤다”며 “그리고 아무 말 없이 내게 음식을 해줬다. 반항조차 할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