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이동로기자 개별자유여행시장의 가파른 상승세가 눈에 띈 건 비단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자유여행에 필요한 기본적인 항목인 ‘항공’과 ‘호텔’이 묶여있는 에어텔, 배낭여행 등의 ‘기획상품’을 찾는 사람들의 증가와 더불어 성장에 가속을 더욱 높인 상품이 바로 ‘단품상품’이다.
‘단품상품’이라고 함은 자유여행에 필요한 속성인 항공권, 해외호텔, 현지투어, 교통패스, 해외 입장권 등으로, 최근, 본인의 입맛에 맞게 원하는 항목들을 개별적으로 선택 예약하여 나만의 여행을 구성하는 여행자들이 최근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하나투어의 최근 3년간의 예약흐름을 들여다봐도, ‘단품상품’은 연간 평균 약 50%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하나투어의 자유여행브랜드 ‘하나free’는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온라인 박람회 ‘하나free마트’를 기획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3월 16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될 예정인‘하나free마트’는 개별자유여행을 구성하는 각각의 단품상품 및 기획상품(에어텔, 배낭여행)을 특별할인가로 제공한다
하나프리사업본부 이원희 상무는 “개별자유여행시장의 성장세에 맞춰 ‘하나free’도 경쟁력 있는 상품을 준비,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며, “이번에 처음으로 시도하는 ‘하나free마트’는 많은 비용이 투자되는 만큼이나 고객 혜택을 많이 제공할 예정이며, 향후 연 중 2회 정기적인 프로모션으로 자리매김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동로기자 ilyo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