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시는 12일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유정복 시장과 시 5급 간부공무원, 시 산하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 간부 등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인천시 간부 정책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5년도 시정목표와 역점시책을 공유하고 기관간 정보교류 및 협력, 화합과 소통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민선6기의 핵심가치인 ‘새로운 인천, 행복한 시민’의 실현방안을 모색하고 시민중심의 책임행정 구현을 위한 정책 워크숍으로 추진됐다.
이날 워크숍은 한국협업진흥협회 윤은기 회장으로부터 ‘융복합창조시대-협업에 길이 있다’라는 주제의 명사초청 특강을 시작으로 인천의 재정건전화, 현안사업의 가시적 성과, 가치 재창조 등 3대 역점시책에 대한 실현 아이디어 제안 발표와 자유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참석 대상자들로부터 재정건전화 방안과 인천의 가치 재창조 등 시정전반에 관한 총 575건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미리 제안받는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내실 있게 진행됐다.
시는 이번에 제안된 과제를 검토과정을 거쳐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간부공무원이 솔선해 끊임없이 인천의 미래를 생각하고 인천의 잠재력과 가치창조를 통한 브랜드 아이디어를 발굴해 전략적으로 정책에 활용하고 오직 시민만을 위한 행정을 실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인천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새롭게 변화하는 민선6기 정책방향을 공직사회 전반에 걸쳐 확산시키고 300만 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새로운 인천, 행복한 시민’의 시정철학에 걸맞는 새로운 공무원상을 정립해 나갈 예정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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