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다희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전 걸그룹 글램의 멤버 다희가 6개월 만에 근황을 전했다.
17일 다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엄마 사랑하고 미안하고 또 미안해요. 내 엄마라서 고마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다희 자매가 쓴 편지로 “사랑하는 천사 엄마. 생신 축하드려요. 사랑해. 두 딸래미”라는 글귀가 적혀있다.
최근 재판부가 다희, 이지연의 보석 신청을 허락하고 난 뒤 오랜만에 공개된 다희의 근황으로 네티즌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한편, ‘이병헌 협박 사건’을 만든 장본인 다희, 이지연은 지난해 10월 16일을 시작으로 12월 16일까지 총 세 차례의 공판을 거쳤고 올해 1월 15일 재판부로부터 이지연 징역 1년 2월, 다희 징역 1년 형을 받았다. 오는 26일 항소심 판결공판이 열릴 예정이다.
윤영화 온라인 기자 yun.layl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