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남구.
[일요신문]인천 남구는 구민들의 고충을 적극 처리하고자 구민과 소통하는 구청장 직속의 ‘소통화합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소통화합실은 ‘착한 사람들이 잘 살 수 있는 남구’라는 구정 목표 아래 ‘책임을 다하는 행정’, ‘믿음을 주는 행정’, ‘주민을 행정의 기본으로 삼겠다’는 박우섭 구청장의 구청 철학이 담겨 있다.
대상민원은 구청장 비서실 또는 소통화합실에 민원인이 직접 방문해 제출한 민원을 비롯해 남구 홈페이지 ‘구청장에게 바란다’에 접수된 민원, 소관부서가 불분명해 민원인이 궁금해 하는 구정 전반이다.
소통화합실에 접수된 민원은 상담이나 현장방문을 통해 주민의 입장에서 신속히 처리된다. 소통화합실은 구정 주요 현안에 대한 주민여론을 수렴해 구청장에게 직접 보고하는 소통창구의 역할도 수행한다.
구 관계자는 “구민의 작은 소리도 크게 듣고 구민이 필요할 땐 언제나 가까이 봉사하겠다는 신념으로 고충민원을 적극 처리하겠다”며 “신속 정확한 서비스를 위해 민원 처리과정을 실시간으로 투명하게 제공, 민원인에 대한 불신감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