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 김제시는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2015년 상반기 정책 아이디어’ 공모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더 큰 김제, 더 행복한 김제’구현과 새만금시대 배후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시민들과 시 소속 전 공무원들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 제안을 발굴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공모는 오는 4월 3일까지 20일간에 걸쳐 실시된다. 김제시민, 공무원, 김제시에 생활근거를 둔 사람, 김제시정 발전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는 ▲지방재정 확충 및 세수확보를 위한 시 경영수익사업 발굴 ▲지평선축제 등 주요축제 및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직원 사기진작, 팀워크 증대를 통한 행정능률 향상 방안 등 4개 분야이다.
공모희망자는 김제시청 홈페이지에서 접수하거나 우편, 팩스, 이메일, 직접방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에 접수된 제안은 4월 중 담당부서 검토와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심사를 통해 오는 5월 중에 우수공모자를 시상할 계획이다.
시상금은 금상 1명(100만원), 은상 1명(70만원), 동상 2명(각 50만원), 장려상 2명(각 30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김제시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한 창의적인 제안을 중점 채택해 정책수립 및 제도개선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이번 공모전에 많은 시민들과 김제시 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