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시 최초로 고용노동부에서 공모한 `고용복지+센터` 유치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고용복지+센터 신설 유치를 위해 노력해 온 서구는 2014년 11월 28일 고용노동부에 설치 제안서 제출을 시작으로 지역선정심사를 거쳐 3월 17일 고용복지+센터 신설 대상지역으로 선정됐다.
고용복지+센터는 주민들이 한 곳만 방문하면 다양한 고용·복지업무를 한 번에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관련 기관들이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협업모델이다.
구 관계자는 “서구 고용복지+센터는 서구 심곡동 경인빌딩 내 설치될 예정”이라며 “고용보험, 실업급여 등을 담당할 서부 고용지원센터가 새로 신설되고 기 입주한 기업&일자리지원센터를 비롯해 여성새로일하기 상담창구, 희망복지과, 기업 지원과 등 여러 관련 기관들이 한곳에 입주, 주민들이 원하는 여러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인천 서구 고용복지+센터가 그간 이원화 돼 있는 고용·복지서비스를 받기 위해 여러 기관을 방문하고 멀리 계양구까지 방문해야 했던 주민 불편 해소는 물론 행정 효율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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