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글로벌 수준의 환경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안전한 원료 및 청정생산 기술개발, 친환경 공급망 관리와 환경친화적 제품 개발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더불어, 친환경 패키지 디자인, 친환경적인 포장과 소비문화 유도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더불어 아모레퍼시픽은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으로 ‘GREENCYCLE(그린사이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GREENCYCLE(그린사이클)’ 캠페인은 공병수거 캠페인 등 그동안 다양한 형태로 진행해왔던 아모레퍼시픽의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을 한 단계 발전시킨 것으로, 화장품 공병을 통한 다양한 업사이클링(upcycling) 과 리사이클링(recycling) 활동 모두를 포괄하고 있다.
# 2014 서울빛초롱축제 참여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해 11월 7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중구 청계천로 본사 일대에서 삼일교부터 장통교 구간에서 친환경 사회공헌 ‘GREENCYCLE(그린사이클)’ 캠페인을 통해 ‘2014 서울빛초롱축제’에 참여한다.
축제의 현장에는 아모레퍼시픽 여러 브랜드의 화장품 공병으로 만든 핑크리본캠페인 조형물, GREENCYCLE(그린사이클) 앰블럼 조형물과 약 1,000개의 공병을 대형 나무에 달아 만든 공병트리가 전시된다. 특히 전시된 핑크리본캠페인 조형물은 지난 10월 진행된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서울대회의 포토존으로 1만여 명의 시민들에게 앞서 선보인바 있다. 더불어 아모레퍼시픽은 전시와 함께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공병화분 만들기, 공병향초 만들기, 프리메라와 아리따움과 함께하는 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친환경 테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적극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든다.
# 청계천 게릴라 가드닝 실시
지난 해 8월 26일, 아모레퍼시픽은 본사가 위치한 청계천 앞 삼일교에서 친환경 사회공헌 ‘GREENCYCLE(그린사이클)’ 캠페인의 일환으로 임직원과 함께하는 ‘게릴라 가드닝(Guerrilla Gardening)’ 활동을 진행했다.
아모레퍼시픽은 고객들로부터 수거한 다 쓴 화장품 공병과 오설록 테이크아웃 컵 등을 재활용해, 게릴라 형식으로 모집하여 ‘아리따운 나눔’ 활동에 참여하는 임직원들과 함께 청계천 삼일교 일대를 작은 정원으로 조성함으로써 청계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 ‘2015 서울, 꽃으로 피다’ 참여
아모레퍼시픽은 17일(화)부터 29일(일)까지 서울시청 신청사 1층 로비에서 진행되는 친환경 사회공헌 ‘그린사이클(GREENCYCLE)’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 꽃으로 피다’의 상설 전시전에 참여하고 있다.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은 시민 주도의 도심 속 자연환경 확산을 위해 서울시가 연중 진행하고 있는 도시 녹화 캠페인이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참여하는 아모레퍼시픽은 시민들에게 일상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가드닝 방법을 소개하며 전시를 통해 일반 시민들과 함께하는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아모레퍼시픽은 각 브랜드의 화장품 공병을 비롯한 일회용 컵, 종이박스 등에 다양한 식물과 꽃을 식재하여 생명력이 넘치는 친환경 정원으로 재탄생한 모습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며 GREENCYCLE(그린사이클) 캠페인을 통한 환경 보호 실천의 의지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유리 공예를 활용한 공병 유리꽃 전시물과 더불어 공병과 LED 조명을 활용한 대형 플라워존이 새롭게 마련되어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고객과 함께하는 GREENCYCLE (그린사이클) 캠페인
아모레퍼시픽은 환경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고객과 함께 자원 재활용과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아모레퍼시픽 제품의 자원순환을 통해 환경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시키고자 공병 수거 및 재활용을 전개해고오고 있다. 각 경로에서 판매되는 제품의 공병(스킨케어 제품의 유리, 플라스틱 용기)을 매장에 비치된 공병 수거함으로 가져오면 아모레퍼시픽의 멤버십 포인트인 뷰티포인트를 공병 1개당 500점씩(에뛰드는 1개 300점씩) 적립해준다. 해당 캠페인은 2009년 이니스프리 매장의 ‘공병수거 이벤트’로 첫 선을 보였으며, 고객의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2010년 아리따움 매장, 대형마트, 백화점, 2012년 에뛰드하우스까지 전국의 아모레퍼시픽 매장으로 확대되었다. 2009년 이후 누적 수거량은 총 431톤이며, 이를 통해 저감한 이산화탄소량은 456톤으로, 어린 소나무 4,107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를 거두었다.
(*어린 소나무 식수효과: 어린 소나무가 40년 동안 자라면서 흡수한 CO2량)
아모레퍼시픽은 이를 고객, 기업, 사회에게 모두 이익이 되고, 공병의 친환경적인 자원 순환을 실천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캠페인으로 한단계 발전시켜, 공병의 창의적 재활용을 추구하는 ‘GREENCYCLE(그린사이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GREENCYCLE(그린사이클)’은 ‘환경경영, 환경보호, 친환경은 광고나 선전 문구가 아니라 우리의 생활 자체가 되어야 한다는 ‘스마트 그린’ 정신과, 재활용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재이용이라는 뜻의 업사이클(upcycling)을 조합한 것이다. 단순 재활용의 개념에서 확장하여 적극적인 고객 참여와 스토리 발굴을 통해 고객이 캠페인에 공감하는 ‘참여형 대중 캠페인’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
특히, ‘GREENCYCLE(그린사이클)’은 수거된 공병으로 화장품 용기가 환경을 훼손하지 않도록 다양한 재활용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작년에는 공병을 활용해 제작한 ‘모아나무’라는 작품을 명동 프리메라 매장에 전시했으며, 경기도 오산 뷰티사업장 일대에서 열린 현대미술 기획전시전에서도 화장품 공병을 활용하여 움직이는 나무 형태로 만든 flyingCity의 ‘Recycling Monster’라는 작품을 전시한 바 있다. 또한, 2014년 10월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서울대회에서는 전년에 이어 올해에도 화장품 공병으로 제작한 조형물, ‘핑크리본’을 전시하여 포토존으로 활용하기도 했다.
아모레퍼시픽의 대표적인 자연주의 브랜드인 이니스프리에서는 수거된 공병을 활용하여 다시 식물을 자라게 하는 화분으로 재탄생 시키는 ‘에코 그린 팟(Eco Green Pot) 프로젝트’를 통해 그린사이클 캠페인에 앞장서고 있다. 이니스프리의 공병은 대부분 플라스틱 재질로 유리에 비해 재활용이 매우 까다로우나 이니스프리에서는 플라스틱의 재활용에 성공, 수거된 공병들을 재활용해서 플라스틱 화분을 만들고, 그곳에 식물을 심어 전 매장 인테리어에 적용한 바 있다. 이니스프리에서는 앞으로도 보다 친근하고 쉬운 업사이클 아이템을 계속해서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향후에도 아모레퍼시픽은 그린사이클 캠페인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며 함께할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GREENCYCLE 캠페인 및 주요 체험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아모레퍼시픽 사회공헌포털(http://makeupyourlife.amorepacific.com)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경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