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띠 민호(왼쪽)와 레인보우 스타즈 정진운. (제공=한스타미디어)
지난 1월 15일 경기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개막한 국내 최초 연예인 농구대회인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가 진혼의 우승으로 19일 막을 내렸다.
성공적인 폐막을 기념해 오는 22일 오후 6시부터는 삼성생명이 후원하는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 올스타전가 열릴 예정이다.
한스타 연예인 농구 올스타전은 두 경기가 치러진다. 첫 경기는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에 참가한 연예인들을 가수팀과 연기자팀으로 나눠 승부를 겨룬다.
가수팀에는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최고의 인기스타인 샤이니 민호와 2AM의 정진운을 비롯해 god 김태우, 가수 겸 배우인 양동근 등이 출전한다. 가수 박진영은 22일 SBS <K팝스타4> 생방송 스케줄로 인해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연기자팀에는 예체능의 서지석, 한정수, 조동혁을 중심으로 이상윤, 신성록, 박재민, 오지호 등이 호흡을 맞춘다.
가수팀과 연기자팀의 사령탑은 과거 농구스타인 각각 김훈과 김택훈이 맡을 예정이다.
두 번째 경기는 최인선, 우지원, 김훈, 김택훈, 천은숙, 신혜인 등 80~90년대 농구대잔치 스타들이 레전드팀을 이뤄 연예인올스타팀(가수+연기자팀)과 친선 경기를 갖는다. 레전드팀에는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에 유일한 여성 팀으로 참가한 우먼 프레스 선수 일부도 참가한다.
레전드팀은 최인선 감독이 선수 겸 감독 역할을 하고, 이와 맞붙을 연예인올스타팀은 배우 서지석이 선수 겸 감독을 맡는다.
사진=진혼의 이상윤(왼쪽)과 신성록. (제공=한스타미디어)
올스타전에 참가하는 연예인과 레전드팀 선수는 다음과 같다.(괄호 안은 소속 팀)
-가수팀: 감독 김훈
박진영 김태우 양동근(예체능), 정진운 나윤권 허인창 강인수(레인보우 스타즈), 최민호 신용재 정이한 김원주(아띠), 노민혁 주석(훕 스타즈) 이상 13명
-연기자팀: 감독 김택훈
서지석 한정수 줄리엔강 조동혁 김혁(예체능), 이상윤 신성록 여욱환 권성민 박광재(진혼), 박재민(레인보우 스타즈), 김승현 오지호 이런(훕 스타즈), 김재욱 송준근(더 홀), 김사권(아띠) 이상 17명
-레전드팀
최인선(감독 겸 선수), 우지원, 김훈, 김택훈, 신혜인(아띠), 천은숙 김희영 김정미 강덕이 양효진 이티파니 이혜경(우먼 프레스) 이상 12명
이날 가수 허공이 올스타전을 축하하기 위해 농구장을 찾는다. 허공은 첫 경기 하프타임 때 공연을 할 예정이다. 두 번째 경기 하프타임에는 국내 최고 치어리딩 퍼포먼스팀 ‘임팩트’의 축하공연이 준비돼있다. 임팩트는 SBS <스타킹>에 4회 출연, 세계 올스타 클럽대회 금메달 2연승 등 화려한 경력을 가진 세계적인 치어리딩 퍼포먼스팀이다.
올스타전은 MBC스포츠플러스에서 두 경기 모두 생중계할 예정이다.
한편 한스타 연예인 농구 올스타전 입장은 무료이나 티켓을 소지해야 한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의 경우 앱스토어에서 한스타미디어 앱을 다운 받으면 확인 후 입장이 가능하다. 아이폰 사용자는 온오프믹스에서 선착순 1000명에 한하여 온라인 신청 후 핸드폰에 티켓 이미지를 저장하거나 티켓을 출력하여 가져오면 확인 후 입장할 수 있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