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새누리당 인천시당은 23일 시당운영위원회를 열고 4.29 재보궐선거 강화군 기초의원 나선거구 후보로 김삼현 강화건축사협회장을 추천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열린 중앙당 최고위원회에서 안상수 전 인천시장을 서구강화군(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확정했다. 안상수 후보는 15대 국회의원과 민선 3, 4기 인천시장을 지냈다.
안 후보는 공천 확정 후 “강화와 검단은 시장 재직시절에도 가장 공을 들여온 지역이지만 미처 해결하지 못한 현안이 남은 곳”이라며“시장으로서 아쉽게 마무리 하지 못한 일들을 국회의원으로 마무리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김삼현 기초의원 후보는 강화 토박이이자 현직 건축사로 지역발전 전문가의 소양을 인정받아 후보로 추천됐다.
김 후보는 “강화에서 나고 자랐고 강화를 떠나지 않고 일의 터전으로 삼아왔다”며 “건축사의 지식과 식견을 십분 활용해 강화군 발전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인천시당은 재보궐선거 후보자가 확정됨에 따라 오는 25일 핵심당원연수를 개최하고 재보궐선거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한 중앙 당직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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