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신아영 SNS
리버풀의 주장 스티븐 제라드는 지난 22일 맨유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경기에서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교체 출전했지만, 안드레 에레라를 향해 거친 보복성 행동을 하며 40초 만에 퇴장을 당했다.
제라드의 퇴장을 보고 신아영 아나운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제라드!!! 어? 뭐? 왜? 응? 왓? 설마? 아닌데? 응? 방금 들어왔는데”라는 글을 남기며 애교 섞인 당황함을 표시했다.
이보다 앞서 신아영 아나운서는 “리버풀 맨유 킥오프, 아 떨려”라며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SBS스포츠 아나운서 당시부터 신아영 아나운서는 리버풀과 제라드의 열렬한 팬임을 밝혀왔다. 이에 따라 신아영 아나운서의 제라드 퇴장 관련 트윗은 팬심이 작용한 안타까움으로 풀이된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