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채는 제일모직 여성복 브랜드 ‘르베이지’와 함께 진행한 2015 S/S 화보에서 고급스러우면서도 청순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은채는 자연광이 들어오는 창가에 기대어 봄을 느끼고 있는 모습이다. 헤어, 메이크업을 최대한 자연스럽게 연출, 꾸미지 않은 모습 그대로를 여과 없이 드러내고 있다.
모델 못지 않은 프로포션을 드러내며 매 컷마다 정적이고 섬세한 감정 몰입으로 현장 스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정은채는 영국의 명문 패션 스쿨인 세인트 마틴스 예술대학에서 섬유 디자인을 전공했다. 옷에 대한 이해와 연출이 누구보다 뛰어나다는 전언이다. 최근에는 연기 외에도 싱어송라이터, 진행자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배우 정은채의 화보는 마리끌레르 4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사진=마리끌레르)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