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오는 31일까지 청소년의 유해업소 출입 및 주류제공 등 불법 영업을 단속, 음주로 인한 사고 예방 및 건전한 영업 분위기 조성을 유도하고자‘청소년 유해업소 민·관 합동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위생지도공무원 및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호프집, 소주방 등 청소년 이용 우려업소 밀집지역과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청소년 출입·제한 업소에 청소년 출입 ▲청소년 주류 제공 ▲청소년 고용 ▲손님 호객행위 ▲일반음식점에서의 손님 노래허용 행위 등 청소년 관련 위반사항 및 기타 불법영업 행위 여부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 음주 사고 예방 및 불법영업 근절을 위해 식품접객 영업주를 대상으로 관련법 교육 및 청소년 선도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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