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지난 23일 한국산업단지 본부 대강당에서 관내 화장품 및 식품제조업 55개 업체를 대상으로 중국 위생허가 등록 절차 및 수출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남동구 전체 수출액의 32%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시장을 전략적으로 공략하는 한편 한류의 영향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화장품 산업을 수출전략 산업으로 규정하고 중국의 까다로운 위생허가 등록절차 및 정부의 다양한 수출 지원사업을 소개하여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의 수출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기업은 중소기업청 주관의 ‘중국인증집중사업’에 참여할 기업 선정 평가에서 2점의 가산점을 받을 수 있으며 참여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1억원한도내에서 인증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과 역량을 갖추고도 대내․외적 어려운 환경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적극 발굴해 시장의 현지정보 소개, 법률지원, 기술개발지원, 인증지원 등 맞춤형 수출지원서비스로 해외시장 개척의 기회를 확대하고 판로개척을 위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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